
인플루엔자 (Influenza)
1. 정의
인플루엔자, 흔히 독감으로 알려진 질병은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나 증상이 훨씬 심하다.
2. 원인
인플루엔자의 원인 병원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이다. 이 바이러스는 유전자 돌연변이나 항원 변이를 통해 사람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는 형태로 변이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전파될 경우, 면역력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대규모 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
[인플루엔자 원인]
원인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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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유전자 변이를 통해 사람에게 쉽게 전염되며, 새로운 변종이 출현하면 유행 발생 가능 |
바이러스 항원 변이 | 면역 체계가 인지하지 못하는 새로운 바이러스 형성, 전염력 증가 |
3. 증상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달리 주로 전신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급작스럽게 고열(38-41°C), 근육통, 두통, 피로감 등이 동반되며, 기침이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일반적인 급성 증상은 2-5일에 걸쳐 호전되며, 대부분 1주 내에 회복되지만 기침은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증상]
주요 증상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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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 38-41°C의 갑작스러운 고열 |
근육통, 두통 | 전신적인 통증과 피로감 |
기침, 콧물 |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 |
4. 진단/검사
인플루엔자는 전형적인 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과 함께, 호흡기 검체를 통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이 검사는 10-15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예민도가 60-80%로 완전한 확진 도구는 아니다. 따라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증상이 의심스러울 경우, 확진을 위해 바이러스 배양검사나 유전자 증폭 검사를 시행한다.
[진단 검사]
검사 유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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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항원검사 | 10-15분 내에 결과 확인 가능, 예민도가 낮아 음성일 경우 추가 검사 필요 |
바이러스 배양 및 유전자 증폭 | 인플루엔자 확진을 위한 검사 방법 |
5. 치료
인플루엔자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Tamiflu)와 리렌자(Relenza)를 사용한다. 항바이러스제는 인플루엔자의 증상을 줄이고 회복을 촉진한다. 2차 세균성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단순 인플루엔자의 경우, 아세타아미노펜(acetaminophen) 등의 약물을 통해 발열과 근육통을 완화한다.
[치료 약물]
치료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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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리렌자 | 항바이러스제, 급성 증상 완화와 회복 촉진 |
아세타아미노펜 | 두통, 근육통, 발열 완화 |
항생제 | 세균성 폐렴 등의 합병증 발생 시 사용 |
6. 경과 및 합병증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폐렴 등 하부 호흡기 합병증의 발생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심폐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인플루엔자로 인해 기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합병증 없이 인플루엔자를 앓은 사람들은 대부분 1주일 내에 회복된다.
[주요 합병증]
합병증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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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폐렴 | 고열, 기침, 누런 가래와 함께 발생, 호흡곤란 동반 |
심폐질환 악화 | 기존 질환의 악화로 인한 치명적 합병증 가능 |
7. 예방 및 생활습관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특히 노인, 영유아, 임산부 및 만성 질환 환자와 같이 이차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매년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른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중요하다.
[예방 수칙]
예방 방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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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 매년 백신 접종으로 감염 예방, 고위험군에게는 필수적 |
항바이러스제 투여 | 증상 발현 후 가능한 빨리 투여하면 증상 완화와 회복 촉진 |
8. 몇가지 알아둘점
- 이플루엔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증상 발현 후 약 5일 동안 전염력이 있다.
- 임산부는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 인플루엔자 백신은 독감을 예방하지만, 일반적인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는 없다.